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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NA interference (RNAi) 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유전자의 표현력을 제어하는 방법입니다.
분자생물학의 여러가지 실험 방법중에서 비교적 최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. 2006년도에 Andrew Fire와 Craig C. Mello가 노벨상을 여기에 기초로해서 탔습니다.
RNAi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microRNA (miRNA)랑 small interfering RNA (siRNA)가 있습니다.
뭐, 다들 Central Dogma는 아시죠? DNA --> RNA --> Protein에 이르는 유전자가 단백질로 표현되는 과정인데요. 이때 쓰이는 RNA가 messenger RNA (mRNA)입니다.
RNAi는 이 mRNA가 단백질로 표현되는 것을 막는 과정입니다.
이 RNAi는 Dicer라고하는 효소로부터 시작됩니다. 이 Dicer는 double-stranded RNA (dsRNA)를 작은 siRNA로 잘라버리고, 이 siRNA는 다시 single-stranded RNA (ssRNA)로 풀려버립니다.
음... 방금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RNAi를 RNA간섭이라고 표현하고 있네요. 한글 공부를 더해야해.....
뭐 아무튼 아까 잘린 siRNA는 RNA-induced silencing complex (RISC)라고 하는 복합체에 들어가버립니다. 여기서 이 siRNA가 다른 mRNA를 찾아서 붙은 다음에 mRNA를 잘라버리는거죠. 이렇게 mRNA가 잘려진다면 그다음 단계인 단백질 형성이 막혀버리겠죠?
단백질 형성이 막혀버린 그 결과를 gene knock down이라고 하는데요, 유전자 레벨에서 아예 표현을 막아버리는 gene knock out과는 다르게 완전히 막히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표현은 된다고 해서 know down이라고 하더군요.
특히 이 RNAi는 model organism중의 하나인 C. elegans 시스템에서 많이 이용되는데요
(C. elegans는 한국말로 예쁜꼬마선충 이군요. 이름도 이쁘네 ㅋ)
그 이유는 이 C. elegans는 RNAi를 유도하는 siRNA를 포함한 E.coli를 그냥 먹이로 주기만하면 그 효과를 관찰할 수 있어서 그용이함에 많이 이용되더군요.
저희 학부에있는 교수도 많이 이용하죠.
처음 이런 방법이 있다는 걸 배웠을때 유전자의 표현을 유전자 레벨에서 막는게 아니라 post-transcriptional 레벨에서 조절한다는 거에 많이 감탄을 했답니다.
유전자 레벨에서 막혀버리면 다른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고, 그 유전자가 만약에 생명체에 필수적인 요소라면 gene knock-out으로는 아예 실험자체가 안되는 거니깐요.
그리고 이 RNAi의 반대 개념인 RNA activation (RNAa) 라는 방법도 있다고하니 아주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수 없습니다.
출처: 위키피디아 http://ko.wikipedia.org/wiki/RNA_%EA%B0%84%EC%84%AD
분자생물학의 여러가지 실험 방법중에서 비교적 최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. 2006년도에 Andrew Fire와 Craig C. Mello가 노벨상을 여기에 기초로해서 탔습니다.
RNAi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microRNA (miRNA)랑 small interfering RNA (siRNA)가 있습니다.
뭐, 다들 Central Dogma는 아시죠? DNA --> RNA --> Protein에 이르는 유전자가 단백질로 표현되는 과정인데요. 이때 쓰이는 RNA가 messenger RNA (mRNA)입니다.
RNAi는 이 mRNA가 단백질로 표현되는 것을 막는 과정입니다.
이 RNAi는 Dicer라고하는 효소로부터 시작됩니다. 이 Dicer는 double-stranded RNA (dsRNA)를 작은 siRNA로 잘라버리고, 이 siRNA는 다시 single-stranded RNA (ssRNA)로 풀려버립니다.
음... 방금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RNAi를 RNA간섭이라고 표현하고 있네요. 한글 공부를 더해야해.....
뭐 아무튼 아까 잘린 siRNA는 RNA-induced silencing complex (RISC)라고 하는 복합체에 들어가버립니다. 여기서 이 siRNA가 다른 mRNA를 찾아서 붙은 다음에 mRNA를 잘라버리는거죠. 이렇게 mRNA가 잘려진다면 그다음 단계인 단백질 형성이 막혀버리겠죠?
단백질 형성이 막혀버린 그 결과를 gene knock down이라고 하는데요, 유전자 레벨에서 아예 표현을 막아버리는 gene knock out과는 다르게 완전히 막히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표현은 된다고 해서 know down이라고 하더군요.
특히 이 RNAi는 model organism중의 하나인 C. elegans 시스템에서 많이 이용되는데요
(C. elegans는 한국말로 예쁜꼬마선충 이군요. 이름도 이쁘네 ㅋ)
그 이유는 이 C. elegans는 RNAi를 유도하는 siRNA를 포함한 E.coli를 그냥 먹이로 주기만하면 그 효과를 관찰할 수 있어서 그용이함에 많이 이용되더군요.
저희 학부에있는 교수도 많이 이용하죠.
처음 이런 방법이 있다는 걸 배웠을때 유전자의 표현을 유전자 레벨에서 막는게 아니라 post-transcriptional 레벨에서 조절한다는 거에 많이 감탄을 했답니다.
유전자 레벨에서 막혀버리면 다른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고, 그 유전자가 만약에 생명체에 필수적인 요소라면 gene knock-out으로는 아예 실험자체가 안되는 거니깐요.
그리고 이 RNAi의 반대 개념인 RNA activation (RNAa) 라는 방법도 있다고하니 아주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수 없습니다.
출처: 위키피디아 http://ko.wikipedia.org/wiki/RNA_%EA%B0%84%EC%84%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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